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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산업활동동향

  •   2022-04-29
  • 출처 : 통계청
  • 조회수 :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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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제1공용 브리핑실 

통계청

어운선 경제동향통계심의관 2022.04.29 09:00

2022년 3월 산업활동동향


안녕하세요? 2022년 3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겠습니다. 


중복을 피하기 위해 요약 부분은 생략하고 바로 본문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생산 부문입니다.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과 광공업 등의 생산이 늘면서 전월에 비해 1.5%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마찬가지로 서비스업과 광공업 등의 생산이 늘어 3.1% 증가하였습니다. 


3쪽, 광공업생산입니다. 


광공업생산은 반도체 등은 감소하였지만 식료품과 기타운송장비 등의 생산이 늘어 전월에 비해 1.3%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자동차 등은 감소하였지만 반도체와 의약품 등의 생산이 늘어 3.7% 증가하였습니다. 


제조업재고는 반도체와 기계장비 등의 재고가 줄어 전월에 비해 0.3% 감소하였고요.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반도체와 화학제품 등의 재고가 늘어 13.5% 증가하였습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생산이 호조를 보이면서 78.9%로 전월에 비해 1.3%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서비스업 부문입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예술·스포츠·여가 등은 감소하였지만, 금융·보험과 도소매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1.5%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협회·수리·개인 등은 감소하였지만, 보건·사회복지와 금융·보험 등이 늘어 3.7% 증가하였습니다. 


4쪽, 소비 부문입니다.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는 증가하였지만, 가전제품 등 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가 줄어 전월에 비해 0.5%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승용차 등 내구재는 감소하였지만, 의약품 등 비내구재와 의복 등 준내구재 판매가 늘어 2.3% 증가하였습니다. 


소매업태별로 보면, 전년동월비 기준입니다.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과 대형마트는 감소하였지만 다른 모든 업태에서는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쪽, 설비투자입니다. 투자 부문입니다. 


설비투자는 컴퓨터사무용기계 등 기계류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에 비해 2.9%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줄어 6.0% 감소하였습니다. 


국내기계수주입니다. 


국내기계수주는 민간과 공공 발주가 모두 늘어 전년동월에 비해 15.4% 증가하였습니다. 


웨이퍼 가공장비, 태양광 발전시스템 그리고 발전 변압기 등에 대한 주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건설기성입니다. 


건설기성은 토목 공사는 증가하였지만, 건축 공사 실적이 줄어 전월에 비해 0.3%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 보면 토목과 건축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서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쪽, 건설수주입니다. 


공장·창고 등 건축 공사는 감소하였지만, 기계설치, 철도·궤도 등 토목 공사 수주가 늘어 전년 동월에 비해 1.5%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경기 부문입니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비농림어업취업자수 등은 증가하였지만, 건설기성액과 소매판매액지수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에 비해 0.2p 하락하였습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장단기금리차 등은 증가하였지만 수출입물가비율과 코스피지수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에 비해 0.3p 하락하였습니다. 


발표를 마치기에 앞서서 2022년 3월 산업활동동향을 잠깐 요약해보면요. 


먼저, 생산 쪽을 보면 서비스업과 광공업생산이 증가하면서, 늘면서 전체 생산이 3개월 만에 증가 전환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지출 쪽을 보면 소매판매, 설비투자 그리고 건설기성이 모두 감소하면서 지출 쪽은 전월보다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지표를 보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건설기성액과 소매판매액지수 등이 감소하면서 하락 전환하였습니다.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였습니다. 


종합하면, 서비스업과 광공업 생산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생산이 증가 전환하였고요. 그러면서 경기가 2달 연속 주춤했던 데서 벗어나 다시 회복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내수지표들이 다 감소하면서 조금은 불안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 전환한 이유와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조치가 우리 산업에 어떤 경로로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그런데 우선은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한 이유, 이번 달에 증가한 이유는 금융·보험과 도소매인데요. 도소매 등이 증가했는데, 아까 금융·보험은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정확한 이유를 찾기는 쉽지 않겠지만 우크라이나 사태가 휴전 논의가 진행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일부 완화되는 것 아닌가, 그런 기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주식 거래가 증가하였고요. 또 은행 대출도 늘면서 금융·보험이 호조를 보였고요. 2개월 연속 증가하였고요. 도소매는 음식료품 도매와 종합소매 그리고 기타 전문소매 등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아무래도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와 재택격리치료자가 급증하면서 음식료품과 의약품에 대한 소비·판매가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봉쇄조치는 기본적으로 현지 협력업체들이 공장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지금 파악하고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와이어링 하네스라고 하는데 굉장히 주요 부품인가 봅니다. 그 부품의 조달에 차질을 빚으면서 생산과 출하가 문제가 생기니까 판매·투자 쪽으로도 영향을 주게 된 것이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중국 봉쇄는 자동차 부문 말고는 다른 부문에는 영향이 없었나요? 


<답변> 봉쇄조치가요? 기본적으로 없지는 않겠지만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그렇고요. 저희가 모든 업종의 모든 영향들을 다 파악할 수는 없고요, 단기적으로. 시간이 그렇게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하다 보니까 나타난 부분은 그렇습니다. 자동차 생산, 자동차 투자·판매 이쪽에 주로 영향을 줬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브리핑

https://ebrief.korea.kr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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