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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농식품 수출동향 및 수출지원사업 추진현황

  •   2022-06-14
  •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 조회수 :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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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aT 수출전략처 양인규입니다. 


먼저,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공사의 수출지원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서 브리핑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브리핑을 시작토록 하겠습니다. 


금년도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동향은 5월 잠정치 누계 기준으로 수출액은 51억 8,500만 불로 전년동기대비 16.4%가 증가하면서 역대 5월 말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대외적인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선, 가공식품, 수산 모두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과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쌀 가공식품이나 고추장, 유자, 김 등이 품목적으로는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시장별로 보면, 아세안 시장은 신선식품하고 수산식품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일본 시장은 특히 식초, 고추장류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항만 물동량 정체가 개선되면서 김치, 인삼 등 주요 품목 위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별로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아세안 시장에서는 코로나가 안정세로 들어가면서 닭고기나 과실류, 김 등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음료, 라면 등 가공품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에서는 김치, 파프리카가 품목 수출 증가세가 회복되고 있으면서 이와 함께 식초나 고추장 등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서 전체적인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중국 시장은 특히 최근에 봉쇄 경제에 따라서 여러 가지 물류나 통관 지연, 그다음에 이동통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쪽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시장은 지금 현재, 오늘도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했는데 원 달러 상승과 더불어서 중국 봉쇄 정치로 컨테이너 확보, 항만 적체가 개선이 일부 되면서 특히 우리 전통 식품인 김치, 인삼 그리고 가공식품인 라면, 김 등 전체적으로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저희 공사가 2021년도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불을 달성하는 데 수출진흥정책 실행 기관으로서 현장에서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만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한 부분인데 이런 사업 성과들은 자료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금년도 저희 공사가 정부 정책을 추진하면서 수출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수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글로벌 위기에, 특히 공급망이나 어떤 경제 봉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출 애로 해소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대비해서 aT 본·지사 대응 T/F를 운영하고 있고, 수출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도시봉쇄 확대에 따라서는 현지에 저희 지사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모니터링을 통해서 수출업체의 애로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수출 품목 육성을 위해서 신선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유망 품목 육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 통합 조직의 사업조직 역할 확대, 수출협의회를 통한 수출 경영체 간의 공동마케팅 추진을 통해서 수출 경영체의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고요. 


쌀가루 사용 제품, 그다음에 이러한 이유식 쌀과자 등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또한 검역 해소 품목에 대해서 딸기나 파프리카(중국·베트남), 단감(태국·베트남) 등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통관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또 이러한 해외 시장의 영역을 확장하는 수출 영토 확장 측면에서 시장 다변화와 해외 시장에서의 우리 인프라로서 수출 네트워크를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신시장을 통한 박람회 참가를 통해서 저희가 금년도에는 박람회 참가를, 그동안에 코로나 상황 때문에 온라인 박람회가 일부 개최됐는데 오프라인 박람회를 금년도부터 24회로 본격적으로 참가하고 있고, 시장 다변화 지역을 7개국을 선정하여서 aT 직원들을 1년간 파일럿으로 파견해서 수출시장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역량 있는 청년 75명을 이러한 7개국에 파견해서 신규 품목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동시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드립니다. 


또한, 네트워크 확충 측면에서 World OKTA와 작년에 MOU를 체결하고 이러한 조직과 협력을 통해서 저희의 시장 다변화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금년 들어서 최근래에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데, 이러한 한류 열풍을 활용한 K-프리미엄 확산을 통해서 신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 한류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고, 또한 신성장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영화 등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K-푸드 신수요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특히 KCON 콘서트 연계를 홍보한다거나 문화·뷰티·관광 등 산업과 연계해서 범부처 합동으로 K-푸드 페어를 개최하는 데 참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성장 플랫폼으로서 특히 해외 우리 주력 시장에서 온라인 한국식품관을 작년에 6개에서 금년도에는 15개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 현재 금년도 신규 사업으로 중국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인 ‘티몰글로벌’에 역직구 한국 온라인식품관의 개설을 통해서 우리 중소 수출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 수출 기반 확대 측면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와 물류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특히, 작년부터 글로벌 물류난 해소를 위해서 전용 선복, 전용 항공기 운영을 확대하고 있고, 금년도에는 유럽, 동남아, 미주 등으로 노선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용 선복 확대를 통해서 유럽 지역의 수출이 증가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고요. 또한, 아세안 등 성장 시장에서는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고, 특히 싱가포르, 그다음에 태국의 콜드체인 운송 권역을 시장 내 전국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있고, 베트남 시장은 지금 한 7억 불 시장으로 크고 있는데, 이러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충하여서 e-커머스 물류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10억 불 이상 시장으로 키우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작년부터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세계적인 위상 강화를 위해서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고, 특히 김치의 국가별 메인스트림, 주류 시장 소비 저변 확충을 통해서 김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에서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김치의 날’ 제정에 이어서 금년도에는 버지니아주, 뉴욕주 등으로 김치의 날 제정이 확산되고 있고, 향후에 또 워싱턴D.C.까지 미국 전 주로 지금 확산 추세에 있습니다. 


또, 일본에서는 김치 캐릭터 홍보 확대와 함께 한국산 김치의 차별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요. 


홍콩, 대만 등 동남아 화교 시장에서는 호텔, 레스토랑 등 대량 소비체 연계 홍보로 공급 채널, 그다음에 소비 채널을 확충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이상 저희가 금년도 수출동향하고 저희 aT 공사가 금년도에 이러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서 현장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상황들을 말씀드렸고요. 


aT는 정부 정책을 적극 수행하고, 또한 올해 남은 기간 전방위적인 수출지원사업을 펼쳐서 한국이 글로벌 농수산식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2002년이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간략한 브리핑을 마치고요. 기자님들의 관련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올해 김치 수출 금액은 5월까지 보면 감소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유가 따로 있는지 궁금하고요. 


농수산 전용 선복하고 항공기 물량이 기존에 얼마였고, 이번에 추가된 것은 각각 얼마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특히 김치 수출이 올해 일부 현재까지, 5월 말까지 약간, 일본에서 약간 좀, 기저효과로 약간 감소 추세에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대신 미국이나 홍콩 쪽에서는 좀 증가하고 있어서 앞으로 향후에 이러한 일본 시장의 회복세가 보이고 있어서 특히 그동안에 가정용 수요나 이런 부분이 온라인 시대에 대세로 이르면서 증가하고 있다가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바뀌면서 업소용 수요 쪽으로 바뀌는 과정에 일부 엔저 상황이 걸쳐서 약간 감소, 일본 시장의 감소세의 영향에 따라서 김치는 그런 영향이 있고요.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다시 회복세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미국 시장, 특히 홍콩, 동남아, 그다음에 유럽 시장의 증가세에 힘입어서 올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요. 


선복업 관련해서는 저희 사업처장님께서 정확하게 내용을 팩트로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안녕하십니까? 농식품사업처장 노태학입니다. 선복 관련해서는 저희가 작년도부터 확보를 해서 이렇게 지원하고 있는데요. 작년도는 총 TEU, 그러니까 20피트 컨테이너 기준으로 1,560TEU를 확보해서 이렇게 지원을 했습니다. 


작년도에 지원했던 노선은 미국의 선... 물류 적체가 가장 심각했던 미국의 서안하고, 그다음에 추가적으로 호주 노선을 이렇게 지원했고요. 금년도에는 그 2개 노선 이외에 미국의 동안, 그다음에 동남아, 유럽까지 이렇게 확보해서 저희들이 지원하고 있는데요. 


총량 기준으로, 1,605TEU, 그러니까 작년도 대비해 조금 늘어나서 이렇게 지원했는데 업체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어서 수출하는 데 물류 애로를 조금이나마 저희들이 해소하는 데 지원하고 있습니다. 


<질문> 추가된 것 합해서 총 1,605라는 말씀이신 것이죠?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네,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매월 기준입니다. 연간 기준이 아니고요. 매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질문> 실적 설명은 잘 들었고요. 저는 최근 상황을 여쭙고 싶은데, 지금 화물연대가 지금 파업 중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서 우리 농식품 수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어느 부분이 있고, 또 구체적으로 품목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고요. 


만약에 당장에는 영향이 없더라도 이게 장기화될 경우에 수출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또 어떤 대책을 준비하시고 계신지까지 설명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답변> 지금 현재 이런 파업 관련해서 지금 대책을 저희가 정부하고 현장에서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이 사항은 저희 또 사업처장님께서 한번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저희가 작년 4월부터 아까 설명드린 물류, 수출 물류 관련해서 저희가 T/F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금년도 파업, 그러니까 집단 운송거부 관련해서도 저희가 매일매일 이렇게 모니터링해서 정부와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파악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아직까지는 큰 영향은 없지만 그래도 일부 신선 농산물의 경우는 컨테이너 확보에 조금 애로를 겪는 업체가 있는 것으로 이렇게 나타났고요. 


식품의 경우는 대부분의 대기업 식품회사들이 많고 그래서 식품회사에서 자체 물류를 하고 있어서 현재까지 애로사항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이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물류에 애로사항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그것 관련해서 정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한 뒤에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질문> 아까 일부 영향을 주는 품목이 어떤 품목이 있을까요? 


<답변> (노태학 aT 농식품사업처장) 아무래도 신선 농산물이고요. 신선 농산물 중에서 파프리카 같은 경우 컨테이너 확보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됐지만 현재 잘 이렇게 해결이 됐습니다. 되고 있고, 예. 


그리고 특히 이 부분 현재 사전에 이슈화가 되다 보니까 현재 수출업체에서도 전략적으로 수출 물량 출고 조정을 통해서 애로를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이렇게 파악이 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질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수출이 감소했다고 적혀 있는데 중국도 지금 봉쇄 때문에, 지역 봉쇄 때문에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그렇게 나타나고 있는데 어느 지역에 얼마 정도 수출이 감소했는지 그것을 좀 듣고 싶습니다. 


<답변> 저희가 국가별로 저희가 통계치를 잡고 있는데 실제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우크라이나는 실제로 우리가 수출시장으로서는 의미가 별로, 아직 미미한 시장이기 때문에 영향은 별로 없습니다, 중단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러시아 쪽이 작년까지 고속 성장을 30% 하다가 금년에 그런 사태가 발생하면서 잠시 멈칫했는데, 루블화가 폭락하면서. 루블화가 50루블대로 지금 현재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서 감소세가 많이 둔화돼서 약, 지금 현재 누적 기준으로는 약 한 20% 감소하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농수산식품의 러시아 수출은 수출 선적 도착지가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서 가기 때문에 블라디보스토크로 물류 부분은 큰, 물론 그런 사태 때문에 평상시보다는 어렵지만 수출을 못 할 정도는 아니라서 한 20% 정도 러시아 쪽에는 지금 현재까지는 누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요. 


중국 지역은 방금 언급하신 것처럼 봉쇄 경제의 영향에 따라서 국지적으로 통관 지연이나 이런 현지 가서 검역 대기시간 등이 지연됨으로 인해서 농식품 분야는 일단 일부 감소했고요. 


그러나 저희가 엔데믹으로 되면서 세계 여러 지역들은 지금까지 같은 동조 현상을 보였습니다만 코로나 상황이 해제되는 타임랙이 조금씩 국가별로 달라서 중국은 아직도 그런 영향에 따라서 온라인 시장을 저희가 기존에 했던 방식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고, 그래서 이게 조금 더 봉쇄가 완화되는 시점부터는 이러한 어려움들이 극복되면서 저희가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전체적으로는 증가했습니다만 농식품 분야, 특히 소비자상품 분야에서 물류 이런 영향으로 잠시 주춤한 상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죄송한데, 제가 좀만 더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면 이게 루블화 폭락 때문에 러시아 쪽의 구매력이 떨어져서 농식품 수출이 줄어든 것인지 아니면 러시아의 정책적인 어떤 그런 조치로 수출이 줄어든 것인지 그것을 좀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초기에는 국제결제시스템에서 배제가 되면서 혼선이 있었고요. 그런 부분이 무시할 수 없는 영향으로 다가왔고, 그러면서 기존 업체들 간의 대금 결제나 이런 부분이 조금 문제가 됐었는데 이게 어느 정도 다양한 제3의 길들이 마련되면서 그 분야는 조금 해소가 되는 와중에 루블화가 150루블까지 폭락한 상태다 보니까 원가 부담이 있는 것이죠, 현지에서는. 그러다 보니까 이게 똑같은 제품을 한 3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사야 되는, 현지 입장에서는. 


이런 것 때문에 주춤했었는데 저희 바이어나 수출업체의 의견을 들어보면 이게 루블화가 50루블 정도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결제시스템은 제3의 방법을 도입하든가 이런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일부씩 관계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감소세가 이 정도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저희가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질문> 작년도 100억 불 달성한 게 농식품부, 이것은 우리가 모두 다 경축할 일인데, 경축할 일인데 농식품 수출이 급격히 늘어난 게 한류 열풍이 아주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잖아요. 


그런데 제가 시장에서 업체들을 만나보면 작년, 재작년부터 내수 중심의 사업을 하던 분들이 상당히 무역 쪽으로 수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그래서 그쪽으로 업종을 확대하는 업체들이 많은데 그것에 대한 관리를, 지원이나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aT에서. 이게 하나가 궁금하고요. 


신선식품하고 가공식품하고 수출 물량의 어떤 분포도가 어느 정도 되는지 말씀 좀 해주시죠. 


<답변> 첫 번째 질의하신 부분은 아마 다양한 시장에 대한 해석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적절한 시각이라고 저희도 생각하고요. 


해외 시장에서 유통 측면에서 보면 국내 시장이 있고 해외 시장이 있는데, 해외 시장에서 여건이 한류 때문에 K-프리미엄이 확산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국내에서의 생산 기반들이 그만큼 갖춰져 있지 않으면 그 프리미엄 수요를 충족할 수 없는데, 실제로 국내의 많은 식품 기업들이 이러한 해외 시장에서 기회가 있다는 그런 인식하에서 내수 기업들이 수출기업화하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고요. 


저희는 다양한 수출기업 육성 프로그램하에서 내수 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고 있고, 특히 저희가 현장에서 하고 있는 것은 컨설팅 지원사업이나 수출상품화 개발, 그다음에 우리가 수출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런 쪽을 통해서 별도로 초보 기업들을 수출기업화하는 비율을 할당해서 일반 지금까지 수출하고 있는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리 프로그램 신청을 하면 잘 배정받기 어려운데 별도로 배려를 해서 이런 수출기업들을 육성하고 있고요. 


저희가 현장을 돌아보면 특히 이러한 초보 기업들이 국내의 펫푸드 시장을 장악한 기업이 해외 시장에 펫푸드를, 시장을 공격하기 위해서 해외 조직을 늘린다거나 가령 멜젓이나 이런 젓갈 소스류, 여러 가지 다양한 김치 소스류들 상품을 상품화해서 많이 누리고 있고요. 


그 대표적인 사례가 성공한 사례는 저희는 아마 떡볶이류가 되지 않을까, 떡볶이가 그동안에 국내에서 많이 활성화돼 있었는데 국내 유통 매장에 가보시면 새로운 상품의 떡볶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동안에 우리가 떡볶이 떡 말고도 즉석떡볶이 제품들이, 떡볶이 과자까지 나와 있고 이러한 기회들을 우리가, 저희는 그것을 수출 경영체의 육성 카테고리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신선하고 가공식품 비중은 실제로 전체적인 규모적인 측면에서는 저희가 HS코드하고 AG코드를 별도로 분리해서 하고 있습니다만 가공식품 비중이 한 60~70% 이상 저희가 분류 기준으로는 이렇게 나오고 있고요. 


신선 쪽에서는 특히 저희가 국내에서 생산 기반을 가지고 있는 한국 고유의 품종들의 시장 확장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의 이런 차별적인 특색을 보유하고 있는 신선 농식품의 어떤 규모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고 있고, 또한 그러한 것들을 활용한 전통 가공식품들을 저희가 식품류 쪽으로 분류하고 있어서 식품 비중이 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현재는. 


<질문> 오늘 브리핑 들으면서 좀 언급이 됐으면 했던 부분이 있는데, 처장님도 기억하시겠지만 사실 우리 정부에서도 그렇고 우리 농식품부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주목했던 시장이 할랄 시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코로나19 때문이겠지만 할랄 시장에 대한 활동이라든가, 그다음에 정부에서 어떤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런 것들이 초기에 할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비해서 많이 약해진 면이 없지 않나 싶거든요. 그래서 최근 할랄 시장에 대한 동향하고, 그다음에 국내에서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식품업계들, 이쪽에 지금 우리 aT에서 어떤 지원을 준비하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하나 더, 최근에 우리 aT에서 말레이시아 지사를 개설했나요? 


<답변> 예, 지금 작년에 가서 개설했고 개소식만 지금 했는데 활동은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렇군요. 이게 조금 전에 얘기했던 할랄 시장 공략이라든가 이런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것인가요? 


<답변> 예, 그렇습니다. 먼저, 짧게 언급하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금 그것은 정리해서라기보다 아웃라인을 먼저 설명드리자면, 할랄 시장이 저희가 할랄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고요, 과거에도. 그런데 이게 저희가 캐치프레이즈를 안 했을 뿐이지 시장 다변화 영역으로 흡수가 돼서, 특히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나 특히 중동에, 저희가 UAE에도 지금 지사가 설치돼 있어서 할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고요. 


그래서 최근에는 할랄 시장이 비건 시장이 커지면서 비건 시장하고 같이 융합돼서 좀 더 넓은 영역으로 시장 개척이 되고 있고, 저희가 할랄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서는 지금 인도네시아 MUI하고 인도네시아가 앞으로 법령을 정비해서 할랄인증을 받은 제품만 국내에 유통하는 그런 유예를 하고 있는데, 국내의 할랄인증기관들이 MUI하고 교차인증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한국, 우리 국내 식품 수출업체들이 이런 할랄인증 지원을 받는 것은 지금 처음에 할랄 마케팅을 정부 정책으로 하면서부터 지속적으로 지금 지원을 하고, 할랄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특히, 말레이시아 시장에 저희가 사무소를 개소한 것도 원래 말레이시아가 저희가, 정부하고 aT가 말레이시아 JAKIM하고 동등성, 교차인증을 처음 추진했었거든요. 거기가 원래 출발지였고, 특히 시장으로서 의미가 있는 할랄 시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그다음에 태국까지도 연결이 될 수 있다고 보는데요. 중동 시장은 아예 아랍권이니까 할랄 시장이라고 보고요. 


그래서 저희 식품들이, 저희 상품들이 수용될 수 있는 그 시장에서 할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저 그냥 하나 확인할 게 좀 있는데, 지난 2년 전인가 감사원에서 목재하고 모피·가죽은 수출 실적에, 농산물 수출 실적에서 제외하라는 지적이 있었거든요. 오늘 발표한 내용 중에서 이게 다 제외된 것입니까? 


<답변> 저희가 AG코드를 분류해서 농식품 수출 실적을 같이 통계를 내고 있는데요. 아마 일부는 그런 지적 사항들을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자세하게는 지금 한 번 더 확인을 해봐야 되겠습니다. 


저희도 지적이 오면 정부하고 협의를 해서 그런 지적 사항들을 반영해서, 이게 코드 분류하는 게 여러 가지 기술적인 작업들이 있거든요. 그것은 제가 좀 구체적으로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장시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출처 : 정책브리핑(☞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