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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및 2022년 4월 지역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   2022-09-01
  • 출처 : 고용노동부
  • 조회수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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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정향숙입니다.


오늘 두 가지 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부터 말씀드리고, 제일 마지막에 4월 기준 지역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2쪽입니다.


7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26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2만 6,000명 증가하였습니다. 17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27만 5,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8만 8,000명 증가하였으며, 기타종사자는 3만 7,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38만 6,000명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4만 명 증가하였습니다.


3쪽입니다.


증가한 산업은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순으로 증가하였고, 감소한 산업은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과 금융 및 보험업입니다.


금융 및 보험업의 경우에는 디지털금융 전환 확산이라든지 보험설계 등의 인력 감소에 의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4쪽입니다.


산업중분류별로 보면 제조업 중분류는 종사자 수가 증가한 산업은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제조업, 그리고 기타 기계·장비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순으로 증가하였고, 감소한 산업은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이 가장 크게 감소하였으며, 섬유제품 그리고 의복 액세서리 관련 제품 제조업이 감소하였습니다.


비제조업 중에서는 종사자 수가 증가한 산업은 음식점 및 주점업이 코로나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으며, 사회복지서비스업, 출판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출판업의 경우에는 계속 수개월간 3만 명 이상을 횡보하고 있는데요. 출판업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앱 개발 등이 포함된 산업입니다.


감소한 산업은 공공행정 그리고 소매업과 육상운송·파이프라인 운송업 순입니다.


5쪽입니다.


7월 중 입·이직 동향은 입직자는 100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5,000명 감소하였고, 이직자는 97만 8,000명으로 1만 3,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입·이직 사유별로 보면 입직 1만 5,000명 감소 중에는 채용은 1만 명 증가한 반면, 기타 입직은 2만 5,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이직 1만 3,000명 감소 중에 자발적 이직은 1만 4,000명 증가하였고, 비자발적 이직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며, 기타 이직이 2만 8,000명 감소하였습니다.


7쪽입니다.


채용을 산업별로 보면 채용 증가 1만 명 중에 상용직은 4,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직은 5,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증가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도소매업 순입니다.


기타 입·이직의 경우에는 코로나19 영향에 의해서 휴업·휴직으로 인해 복직이라든지 휴직이라든지 발생한 것이어서 설명을 드리지 않고, 9쪽 자발적 이직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자발적 이직은 상용근로자의 비중이 보통 80%를 상회하는데요.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 1,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3,000명 증가하여 자발적 이직은 1만 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발적 이직의 증가는 노동시장이 활발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증가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순입니다.


10쪽입니다.


비자발적 이직은 전년동월대비 상용직은 2,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직은 2,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증가한 산업은 교육서비스업과 도소매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서비스업의 경우에는 방역이라든지 방과 후 강사, 학원강사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시도별 고용부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2쪽입니다.


7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가 서울, 경기 순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증감률이 높은 지역은 제주, 강원, 세종 순이며, 낮은 지역은 울산, 경북, 대구 순입니다.


증감률이 높게 나타난 지역인 제주와 강원의 경우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라든지 그런 것으로 인해서 주로 관광의 개선의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입·이직 동향에 대해서는, 시도별 입·이직 동향은 주로 건설업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것으로 보도자료로 갈음하고, 시도별 제조업 중분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4쪽입니다.


제조업 중분류에 대해서 시도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경기, 경남 순으로 증가하였고, 서울, 강원 순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경기의 경우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제조업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였고, 경남의 경우는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에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직자는 증가폭이 크게 나타난 지역은 경북, 경기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직자는 경기, 경북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입·이직의 경우에는 입직과 이직의 수가 거의 동일 사업 내에서는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면 종사자 수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17쪽입니다.


근로실태 부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 중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366만 3,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하였습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5.0%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2.3% 증가했습니다.


상용근로자의 임금 상승을 내역별로 보면, 정액급여는 전월과 똑같은 4.4% 증가하였고 초과급여는 9.6%, 특별급여는 8.5% 증가하여 전체 상용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을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18쪽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는 5.0%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4.3% 증가했습니다. 300인 미만의 임금상승률은 주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에서의 특별급여 증가 영향으로 보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업 그리고 금융·보험업 순이며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 순입니다.


19쪽입니다.


임금의 경우에는 월별 특성에 따라서 임금상승률의 등락이 큰 편이어서 누계 임금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1~6월 누계 임금상승률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했습니다. 300인 미만은 4.6%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9.2% 증가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제조업, 금융·보험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등에서 특별급여가 증가한 영향이 큰데, 그중에서도 특히 300인 이상의 경우에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제품 제조업에서 성과급이 확대된 영향으로 보입니다.


실질임금상승률은 1.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실질임금상승률이 낮게 나타난 것은 실제로 물가상승률이 외환위기, 그러니까 1998년 이후 최대로 물가상승률이 나타남에 따라 높은 임금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실질임금상승률이 1.1%로 나타난 것입니다.


20쪽입니다.


6월 중 근로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56.7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2.2시간 감소하였습니다.


근로시간 감소에는 전년동월대비 월력상 근로일수가 2일 감소한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13.3시간 감소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2.1시간 감소하였습니다.


상용근로자의 근로시간 감소는 월력상 근로일수가 2일 감소함에 따라서 월력상 근로일수의 증감에 영향을 받는 상용근로자의 특징이라고 보시면 되겠고, 임시일용근로자의 경우에는 사업시설지원·임대업이라든지 보건·사회복지업 등에서 근로시간이 감소한 영향이 있습니다.


특히, 사업시설·임대서비스업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서 객실 미화 증가라든지 여러 가지 인력 공급에 대한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시간이, 근로시간이 짧은 임시일용근로자의 유입의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21쪽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12.2시간 감소하였고, 300인 이상은 12.8시간 감소하였습니다. 300인 이상의 근로시간 감소가 조금 더 크게 나타난 것은 아무래도 상용근로자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광업, 수도·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업 순입니다.


22쪽입니다.


1~6월 누계 월평균 근로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누계 월평균 근로시간은 전년동기대비 3.2시간 감소하였습니다.


이것을 6개월로 환산하면 실제로는 대략 총량이 19.2시간 정도 감소했다고 볼 수 있는데, 전년동기대비 월력상 근로일수는 이틀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그것보다 더 많은 근로시간 감소가 나타난 것은 아무래도 금년 상반기 중에 있었던 확진자 급증이라든지 이런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3시간 감소하였고, 300인 이상은 4.3시간 감소하였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이틀 감소에도 불구하고 근로시간이 가장 적게 감소한 것은 운수·창고업인데,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한 휴업·휴직, 그런 감소가 근로시간을 덜 감소하게, 그런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23쪽입니다.


2022년 4월 기준 지역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인데요.


이 결과는 1년에 2번 결과를 발표합니다. 그래서 대상은 시군구 단위의 고용통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4월 말 기준,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 경기 화성시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북 울릉군과 영양군 순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사자 수 증감률은 강원 고성군과 제주 서귀포시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그리고 부산 사상구, 충북 단양군 순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증감률이 높게 나타난 고성군과 서귀포시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 그리고 관광의 활성화, 이런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24쪽에서 나타나는 시군구별 입·이직의 경우는 주로 건설업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설명은 여기까지 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이데일리 기자님 질문입니다. 질문이 세 가지인데 한꺼번에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실질임금상승률이 1.1%로 지난달보다 더 낮아졌습니다. 세 달 연속 마이너스로 보이는데 최근 세 달간 실질임금상승률이 각각 몇 퍼센티지였나요?


두 번째 질문입니다. 실질임금이 앞으로 얼마나 더 마이너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시나요? 국내에서 실질임금 마이너스가 가장 길게 유지된 건 언제인가요?


세 번째입니다. 빈 일자리도 20만 개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인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해도 될는지요? 지난달보다는 둔화한 것 같은데 앞으로 빈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고 보시는지요? 이상입니다.


<답변> 먼저, 질문하신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질임금상승률은 4월, 5월, 6월이 모두 마이너스로 나타났습니다. 4월의 경우에는 -2.0, 5월은 -0.3, 그리고 6월, 이번에 발표하는 6월 실질임금상승률은 -1.0입니다.


이전에는 실제 실질임금상승률이 마이너스가 나오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명절 시기가 서로, 1월이었다가, 전년에는 1월이었는데 이번에는 2월이라든지 그런 영향으로 주로 나타나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과 같이, 그리고 그때 나타났다 하더라도 물가상승률이 낮아서, 물가상승률이 낮은 상태에서도 임금상승률이 낮기 때문에 나타났다면 지금 같은 경우에는 물가상승률이 높고, 매우 높고, 현재 이 물가상승률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높은 임금상승률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가 나오는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말씀 주신 마이너스, 실질임금이 마이너스가 가장 길게 유지된 것은 저희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로 확대한 것이 2011년도 기준부터입니다. 2011년 이래 3개월 연속 실질임금이 마이너스로 나타난 것은 처음입니다.


그리고 이 실질임금의 마이너스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과거에 물가상승률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이, 임금상승률이 낮아서 나타났던 측면 내지는 명절 상여금의 지급 시기에 따라서 나타났던 측면이 아닌 그냥 명절이 아닌 시기에 4, 5, 6월 같은 이런 시기에 나타나는 것이라서 높은 물가상승률 때문이라고 말씀드렸고요.


그리고 실제로 한국은행에서도 우리나라 2022년도 물가상승률에 대해서 전망 보고서를 냈습니다. 2022년도 물가상승률은 5.2%로 전망했고, 2023년도는 3.7%로 전망한 상태입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언급을 했는데요. 물가상승률에 미치는 것들이 주로 유가라든지, 국제유가라든지 그리고 농수산물 가격 그리고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수요 압력이 영향이 미칠... 영향을 끼칠 것이다, 라고 했는데 최근에 OPEC에서 감산 이야기가 나오면서 다시 국가,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물가상승률이 높기 때문에 실질임금상승률도 당분간 마이너스로 나타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세 번째 질문 주신 빈 일자리가 20만 개 유지되고 있고 구인난이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느냐, 라고 하셨는데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구인난에 대응하는 지표는 사실은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 말씀드리는 일자리 미스매치, 미충원 인원에 대해서 보시면 되는데요.


빈 일자리는 1개월 예보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지금과 같이 지표를 확인하기 어려울 때는 갈음해서 빈 일자리를 활용하시면 되는데, 실제로 20만 개 이상 지속되고 있는 빈 일자리 수는 특히 상용근로자가 20만 개가 넘어, 넘게 나타난... 넘게 나타나면서 지속되고 있는 경우는 지금이 최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이 최대고, 그런데 앞으로 둔화할 것이냐? 그것은 여러 가지 하방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은 대외 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은 지켜봐야 될 것 같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서 예를 들어서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도 지속적으로 빈 일자리가 또 나타나고 있고, 증가하고 있고 그런 모습들 때문에라도 조금은 지켜봐야 될 것 같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정책브리핑(☞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