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2(금) 서울 강남구 마루360
스타트업 멘탈 헬스케어 프로젝트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
스트레스 받는 창업가들의 연대와 위로를 위해 마련
명상 스타트업 '마보'가 일상 속 명상법과 효과 설명
이어진 라운드토크에서 건강한 창업생태계 논의
건강한 심리를 가진 창업가들이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만듭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여러분들이 어떤 상황일지 그리고 이게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전 누구보다도 와닿는 사람입니다.
예를 들면 2008년도에 경제위기 왔었거든요.
내가 잘못한 건 없는데 직원이 그때 가장 많은 50명 가까이 됐는데
절반가량 되는 직원을 일대일로 계속 상담하고 구조조정을 했어야 됐어요.
그 과정을 관통했던 분들을 좀 가까이 알았다면
그리고 비슷한 문제를 통해서 어떤 경험과 지혜를 갖고 있는 분을 만났다면
그렇게 무겁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물리적인 클러스터 외에도
소프트웨어적인 것, 문화적인 것
이런 클러스터를 만들어가야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여기 만들어진 마음 상담소가 바로 우리의 문화적인 클러스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들어와야 되고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건 사람이기 때문에 정말 강한 연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연대의 한 부분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들어가서
여러분들과 함께 고비고비 넘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많은 도움 받으실 수 있도록 하십시오.
마지막 한마디,
내가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그 용기 포기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