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여유]

지영 : 사무관님 큰일 났어요!

인석 : 어? 왜요 왜요

지영 : 부정기사가 떴어요!

[부정기사가 떴다!?]

인석 : 어 뭔데요?

[중기부 창업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고용률이 낮다는 기사!]

지영 : 중기부에서 창업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고용률이 낮다는 부정기사에요!

인석 : 그래요? 그러면!

창업 지원 사업 받은 스타트업 대표님들 모시고 모시고 현장의 목소리 한번 들어보죠!

지영 : 괜찮은데요 (좋아요!)

인석 : 가볼까요?

지영 : 네!

[소통 맛집 머니포차]

인석 : 네 반갑습니다 대표님. 스타트업 중소기업으로는 처음 오셨습니다 너무 환영합니다!

[머니포차를 찾아주신 첫 스타트업 대표님들! 환영합니다!]

[박수소리]

인석 : 무슨일 하시는지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청년사업가 이후만 : 네 안녕하세요 저는 신경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엑소시스템즈의 이후만입니다

청년사업가 이효정 : 온라인 마케팅 강의, 그리고 창업 강의 진행하고 있는 2030자문단 이효정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청년보좌역 이석호 : 예전에 청년창업자, 현재는 청년보좌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석호입니다!

[반가 워요]

인석 : 저희가 특별히 음식을 준비해 봤는데요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우수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의 음식들을 준비해봤습니다.

[예술을 입힌 듯한 도레도레의 '소중해 케이크'와 전통 방식 그대로 복순도가의 손막걸리! ]

[방송이니까 술 대신 음료로!]

인석 : 저희가 술을 담을 순 없어서 아침햇살로 대신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모두가 빠져드는 오늘의 음식!]

인석 : 요즘 경기가 많이 어려운데 대표님들이 느끼는 경기는 어떤지가 궁금합니다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느끼는 요즘 경기는?]

청년사업가 이후만 : 저희에게 투자해 주신 주주분들이나 아니면 주위 대표님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투자 분위기도 많이 보수적으로 변했고.. 그리고 또 이제 실리콘밸리나 혁신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던 곳들에서도 굉장이 많은 레이오프(lay-off)가 발생하고 있구나.. 이런 것들을 전해 들으면서 아 좀 경기가 안 좋아지고 있다 정도는 실감을 하고 있습니다

지영 : 중기부의 어떤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받으셨는지?

청년보좌역 이석호 : 예비창업패키지가 청년을 타깃으로 만든 정책은 아니지만 39세 미만의 창업자분들이 많이 도전을 하는 사업이에요 그 사업을 했었죠 그래서 최우수기업 판정을 받아서 약 1억원 정도의 지원을 받아서 마케팅과 법인 기업 설립까지 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청년사업가 이후만 : 처음에 창업을 하자마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서 어떻게 회사를 만들어가는가에 대한 것들을 잘 다질 수 있었고 카카오벤처스를 만나게 되면서 저희가 TIPS R&D! 통해서 저희가 회사 핵심기술의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었고 그 다음에는 이제 창업도약패키지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을 시키면서 작년에는 아기유니콘으로

모두 : 오! 축하드립니다 [ 박수 ]

청년사업가 이후만 :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작년에 저희가 이제 본사 사무실을 매입을 하게 되면서 중진공의 어떤 정책자금 저리의 좋은 혜택을 받아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인석 : 최근 언론 기사에서 말씀하셨던 예비창업패키지나, 청년창업사관학교 그리고 기타.. 중소기업 창업지원 사업을 받은 기업들이 고용률이 너무 낮다, 문제가 많다 이런 기사가 나온 적도 있었거든요 그런 사업에 참여해보셨던 분들로서 이 사업에 대한 느끼는 체감?

청년사업가 이후만 : 저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들을 많이 받아서 회사를 계속 성장시켜온 입장이기 때문에 저희는 아주 폭발적인 성장을 한건 아니어도 매년 2~30%의 고용을 늘려가면서 회사를 성장해오고 있거든요 피부로 체감하는 수치는 잘 모르겠어요! 왜 그게 부정적인 기사가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청년사업가 이효정 : 저 같은 경우에는 청년창업사관학교라는 중기부 대표 사업이죠 그 사업에 참여를 했었고요 중기부의 지원과,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낀 건 청년창업사관학교가 학교라는 이름답게 교육을 정말 심하게(?) 합니다

청년보좌역 이석호 : 교육을 몇시간 해주죠?

청년사업가 이효정 : 제가 기억하기로는.. 100시간..이랑 학점을 받아야 하는 형태였거든요

인석 : 사관학교답네요

청년사업가 이효정 : 네 정말 말그대로 학교라는 느낌으로 해서 비용적인 지원들도 많이 받았긴 했지만 그것보다 더 값졌던 게 사실은 교육이 아니었나..

인석 : 실제로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 그런걸 말씀해 주신다면?

청년보좌역 이석호 : 어 일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그리고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선도대학 2020년도 말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약 8000개 사가 참여를 했고요 그 다음에 매출은 놀라지 마세요 4.5조원 입니다

[매출은 4.5조원 달성! 22년말 기준 고용 인원은 3만 1천명]

청년보좌역 이석호 : 단편적인 모습으로는 부정적으로 보일 수가 있어도 실질적으로 내부는 잘 튼실하게 크고있다 그렇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석 : 고용 감소가 코로나의 영향도 있었다고 봅니까?

청년보좌역 이석호 : 당연하죠! 코로나19때 잠시 주춤했었는데요 그 이후부터는 점점 늘어나서 지금은 3만명 정도로 늘어나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도별 고용 인원 2019년 23587명 2020년 27620명 2021년 30240명 2022년 31418명]

인석 : 그러면 청년 스타트업들이 나에게 맞는 지원사업을 찾는 어떤 방법을 찾는 꿀팁같은게 있을까요?

청년사업가 이효정 : K-스타트업이라는 사이트가 있거든요? 그 사이트에 모든 정보들을 거의 대부분 몰아놨어요

전년도 공고도 다 확인이 가능하거든요 그런 것들을 확인을 해보신 다음에 어 잘모르겠다 이러면 그쪽 담당 부처에다 전화를 하신다거나 전화가 몇번이었죠?

인석 : 중기부 콜센터는 1357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청년사업가 이효정 : 그쪽으로 전화하시면 상담같은걸 받를 수 있다고 제가 알고 있거든요

나한테 맞는 프로그램이 뭔지를 직접 고민을 해보고 찾아보고 안되면 전화해보고 혹은 전화먼저 해보셔도 될것 같아요

인석 :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분들이나 지금 고군분투하고 있는 동료분들에게 응원의 한말씀? 아니면 드리고 싶은 말씀을 한마디씩 해주시면다면요

청년사업가 이후만 : 제가 심지어 요즘은 제가 처음에 창업을 준비했던 시절보다도 더 많은 좋은 정책들이 있다고 보여서 저도 아직은 열심히 성장을 해 나아가고 있는 단계이지만 아마 지금도 창업자로서 성장을 하시는 분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또 창업을 하시는 분들과 같이 함께 잘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사업가 이효정 : 처음에 창업을 하려고 했을 때 도와주는 부분도 분명히 있고 실패를 하더라도 도약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들까지도 만들어져서 두번 세번 정도의 기회를 주는 환경을 충분히 만들어 놨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가업가 정신 플러스 국민들의 세금을 가지고 한다라는 투철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런 지원사업들의 문을 두드려보시면 좋지 않을까! 창업을 하시겠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열정을 가지고 화이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박수]

인석 :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보좌관님께서도 창업을 해보셨으니까 다섯글자로 한번?

청년보좌역 이석호 : 청.년.이.주.체 입니다 이제 앞으로의 미래세대는 저희 청년들이 이끌어 나가야 되는데요

아기유니콘이 되실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위가 되실 수 있도록 저희가 많은 청년 정책을 만들고 있으니까요

성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면 저희가 좋은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많이 준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이.주.체

화이팅!!

소통맛집 머니포차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