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드디어 완성했어! 환경에도 좋고 인체에도 무해한 콩으로 만든 주방세제!!! 무해~ 호~
MC) 그만큼 무해하시다는 거지!
직원) 사장님! 큰일 났습니다! 환경부에서 친환경 인증이 안 나온대요!
사장님) 무해?(왜?)
MC) 친환경 인증 마크! 한 번쯤은 본 적 있을 거야.
환경성이 뛰어난 제품에 환경부가 인증을 해주는 거지! 문제는 이 친환경 인증을 하는 시험 방식에 있었어.
사장님) 저희 제품이 왜 친환경 인증을 못 받습니까?
환경부) 인증 받으려면 물에 세정제를 녹여서 거품으로 시험을 해야 해요.
사장님) 저희 제품은 친환경 계면활성제라 거품이 안 나는데요?
환경부) 거품이 있어야 시험을 보죠.
사장님) 친환경이라 거품이 안 난다니까요?
환경부) 시험도 안 보고 꿰뚫어 볼 수는 없죠.
사장님) 이분은 아실 것 같은데...
환경부) 거품아 너 친환경 인증 때 왜 안 왔어?
거품) 안 나는데 어떻게 가요?
사장님) 콩이 문제네! 콩이 문제네!
MC) 콩 까지 마세요! 콩 까지 마세요!
옴맨) 옴~~~맨~~~~~~~~!(뜻 : 내가 왔다)
MC) 현실에 안 맞는 시험 방식 고쳐야겠지? 옴맨이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시험 방법을 추가해 달라고 건의를 했어!
그래서 환경부에서도 건의를 수용해 친환경제품 시험방법을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대!
역시 킹소기업 갓부즈만이다!~
MC) 규제 애로 고충 해결엔
옴부즈만 가보자고!
※ 출처 : 중소기업옴부즈만(☞바로가기)